영주시 봉현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박일하, 부녀회장 최봉순)는 지난 6월 21일 휴가철 대비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내방객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녹색마을 봉현현 만들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38명의 회원은 이른 새벽부터 지방도 931호선인 풍기IC~하촌리(예천경계), 봉현교차로~지경터 입구, 오현시가지, 경북항공기술교육원~국립산림치유원 등 총 20km의 주요 도로변의 풀베기와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무더운 날씨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박일하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지역을 위해 환경정비에 동참해 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무 봉현면장은 “풍기IC 일대 정비에 앞장선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활동 덕분에 영주의 첫 인상이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이 협력해 아름답고 쾌적한 살기 좋은 봉현면이 되도록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