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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마 대비 인삼밭 탄저병 등 예방 철저

예방위주 약제 살포, 해가림시설 보수,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 철저

기사입력 2022-06-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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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경상북도농업기술원(신용습 원장) 풍기인삼연구소는 본격적인 장마 철을 앞두고 인삼 재배농가에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풍기인삼연구소에서 614일과 21일 영주, 봉화, 안동 3개 지역 총 12개 인삼밭을 표본 조사한 결과,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탄저병은 2021년도(25~27%)에 비해 발병율이 2~3%로 낮았으며, 점무늬병도 전년도(3~5%)에 비해 낮은 0.4~0.6%의 발병율을 보였다.

 

그러나 탄저병은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갑자기 병이 진전되어 조기낙엽을 일으키는데 포자가 빗방울과 함께 인삼 잎으로 튀어 올라 전파되므로 비가 2~3일 계속해서 오는 장마기간에 심하게 발병한다. 따라서 비가 온 후에는 즉시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무늬병

 

점무늬병은 인삼밭 가장자리에 방풍망을 그대로 막아두어 포장 안에 통풍이 불량한 곳에 많이 발생하므로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탄저병과 점무늬병을 동시에 방제하는 약제를 잘 선택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탄저병과 점무늬병은 해가림용 차광망을 통해 유입되는 빗물을 막기만 하여도 병해 발생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장마 전, 장마기간 동안에는 수시로 해가림 피복물을 팽팽하게 해주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 한다.

 

장마 이후에 예상되는 폭염에는 인삼이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차광망을 정비하여 고온 노출에 의한 조직의 괴사와 수분흡수 능력 부족에 따른 고사현상을 막아야 한다.

 

풍기인삼연구소 허민순 소장은 인삼은 해가림 차광시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여름철 온도가 25~30에 과습하고 통풍이 불량할 경우 점무늬병의 발생이 많고, 강우시 탄저병의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나므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권대현 (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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