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대중)은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영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영주선비도서관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엄마의 그림책놀이」를 8회 운영한다.
영주선비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영주시 가족센터에서 프로그램 홍보와 참가자를 모집하여, 두 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 8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엄마의 그림책놀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림책 등 교구를 활용하여 자국어와 한국어를 놀이처럼 배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중 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