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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지난 4월 28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영주시 순흥면 소재의 소수서원 및 인근 산림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수서원 내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강한 바람으로 인근 야산으로의 연소 확대 상황을 가정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조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영주시·영주경찰서·국유림사무소 등 6개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상호 협조체제를 다시 한번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문화재 화재진압, 연소확대 방지 및 인명대피훈련 ▲민·관 합동 화재진압 및 상호 역할분담 입체 훈련 ▲산화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보호, 주민대피 및 산불진압 강화 등이다.
이인중 영주소방서장은 “소수서원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로 화재 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관계인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영주소방서는 관내 문화재 대응매뉴얼 정비와 총력대응태세 구축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