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노순(가명)어르신은 생계와 거주가 불안하여 평소 우울함을 많이 가지고 계신데, 장마와 폭염 속에서 어느 날 선물상자 하나를 받으셨다. 지역사회의 뜻 있는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아져서 마련된 다양한 먹거리가 담긴 선물(“시원한 여름나기 키트”)이었다. ‘아픈 몸과 마음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시니 고맙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시며 소감을 전하셨다.”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2014년 개관 이후 매년 여름마다 봉화군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위하여 “복날맞이 든든한 보양식 나눔”과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재가복지 대상자 10가구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노케어 대상자 10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였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나눔은 지역주민의 사랑을 담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데, 이번에는 봉화로타리클럽의 쌀 후원과 봉화 풀마트의 삼계탕 후원, 또한 정기후원자의 후원금이 정성껏 모아져 무더운 여름동안 지친 어르신의 기력을 조금이나마 회복시켜드리는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나눔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의 몸과 마음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었고,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책임지겠다는 노인복지관의 사명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을 더욱 잘 살펴서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연결시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