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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시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마지막 유세서 "압도적 지지"로 영주 재도약 호소

기사입력 2026-06-02 19:08 수정 2026-06-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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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저녁, 시내 꽃동산로타리 등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황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먼저, "품격 있는 정책 대결을 기대한 시민께 정치가 보여드린 볼썽사나운 모습이 부끄럽다"고 사과하고, "다시는 이번과 같은 참담한 선거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이어, 국민의힘 입당 이후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잇따라 치른 것과 관련해 "시장 없는 영주가 시민께 드린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엄격한 검증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흑색선전과 비방에 대해서는 "수없이 주저앉고 싶었지만, 다시 일어서라며 손 내밀어준 시민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4년 전 낙선을 "끝이 아니라 성찰의 시간이자 가장 단단한 정치적 자산"이라고 평가한 황 후보는, 지난 4년간 연구한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의 공약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규제자유특구·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일자리 경제' 단양을 넘어서는 문화·관광도시 영주 청년 정착 지원금과 임대주택을 앞세운 '청년 희망 도시' 스마트팜 확대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한 '부자 농촌' 등이다.

 

황 후보는 특히,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영주를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되살리고, 통합 신공항 시대에 영주를 경북 북부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는 것이 시민이 주신 임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 후보는 "20년의 뚝심으로 잃어버린 영주의 자존심을 되찾아 '전진하는 영주, 살맛 나는 영주'를 반드시 만들겠다""오는 64, 시민과 함께 영주의 새 아침을 열겠다"고 밝혔다.

권대현 (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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