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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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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산림생물자원 공동보전 나서...

개가시나무 자생지 복원 협력에 이어 보전 협력 확대

기사입력 2026-07-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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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72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제주 곶자왈 식물자원의 조사·보전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등으로 보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제주 곶자왈의 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종자를 확보해 장기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수집한 개가시나무 종자를 증식해 60그루를 자생지에 다시 심고 생육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식물자원 보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식물 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제주 곶자왈 식물 조사 및 종자 수집 연구용 식물자원과 정보 교류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5년부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R&D 출연과제인 산림종자 저장수명 예측을 위한 최적 저장기술 개발을 통해 장기 저장이 어려운 참나무류 등의 저장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는 등 산림식물 종자 보전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제주 고유 생태계인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관리하고, 식물과 동식물 조사,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제주 곶자왈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곶자왈 식물자원의 조사와 종자 보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가 산림생물자원 보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대현 (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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