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8월 26일, ‘해양 오염과 환경’을 주제로 지역 기관 ‘클라우드 컬처스’와 연계한 그림자극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클라우드 컬처스 대표 조국원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예술적 표현으로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네컷 만화 그리기’, ‘그림자 인형 만들기’, ‘그림자극 체험 및 발표’ 등의 창작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자신이 만든 그림자 인형과 이야기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하나의 그림자극을 완성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작자이자 배우, 조명 감독의 역할을 맡아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며 공동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신OO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인형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고 공연하는 것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우면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임명순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동적인 관람자에서 벗어나 직접 무대를 만들고 이야기를 표현하는 창작자이자 배우로 역할을 확장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