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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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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오은 시인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낱말들」 대성황

「일상의 쉼표, 인문학」큰 호응 속 마무리

기사입력 2026-09-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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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순관)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언어에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언어가 삶에 미치는 힘을 되새길 수 있도록 지난 920일 오후 도서관에서 지역주민 11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3강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오은 시인을 초청해 내 인생의 낱말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은 시인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낱말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언어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 삶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며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평범하게 지나쳤던 낱말 하나에도 자신의 경험과 감정,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돌아보며 언어와 삶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지역주민은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단어에도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6년 영주선비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일상의 쉼표, 인문학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박순관 관장은 여행으로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미술로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며, 문학으로 자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과 관심사를 담아 일상에 새로운 시선과 여유를 더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대현 (youngju@new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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